애플 에어팟 구매 사용 후기
지르는맛에삶

애플 에어팟 구매 사용 후기

by nocagklhw 2019. 10. 25.

원래 나는 3만원 짜리 유선 이어폰, 4만원 짜리 두 개가 줄로 이어진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, 9만원 짜리 줄로 서로 이어져 있지 않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주로 썼다.

이들의 장점은 저렴하고 품질이 괜찮고 음질은 들어줄만 하다. 하지만 단점은 유선은 꺼낼 때 꼬여 힘들고 선이 있어서 걸리적 거릴 때가 많으며 무선은 배터리 시간이 4시간 밖에 안되고, 충전 단자가 흔한 것이 아니다. 또한 두 개가 한 줄로 이어져 있어 차가 있는 곳에는 최소한 한 쪽은 빼고 다녀야 하는데, 그게 한쪽으로 선이 기울 수밖에 없고 불편하다. 두 개가 이어져 있지 않은 블루투스 이어폰의 단점은 그것도 에어팟처럼 통이 있었지만 통에 한 개를 넣으면 한 쪽이 꺼져버린다. 차가 있는 곳을 걸을 때 매우 불편하다. 통에 한 개를 넣을 수 없어 잃어버리기 쉽다. 이미 오래전에 한쪽을 잃어버렸다.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재질을 가지고 있었다. 귀에 넣는 부분이 고무였으며 귀가 얼어붙은 추운 겨울엔 마찰력이 전혀 없어 들어가지 않는데 난 계속 시도하고 있었다. 바로 그 때 잃어버렸다. 그것은 검정색이였으며 땅에 낙엽이 많은 곳에 떨어뜨렸다.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 없었다.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건 한쪽을 잃어버리면 소리가 나오지 않는단 것이다.
그 이후 아무래도 나도 비싸고 충전해도 오래가고 좋은 것을 사야겠다고 결심했다.
그게 바로 에어팟. 요즘 유사품도 팔리는 것 같은데 기왕 살 수 있으면 정품을 사는 게 나으니.
디자인 깔끔하고 음질 정말 괜찮다. 차 있는 곳을 다닐 땐 그냥 한 쪽을 통에 끼우고 닫아도 꺼지지 않는다.
좀 단점에 발견되면 다시 글을 쓸 것 같다.
물건 플렉스는 넘 조아~

댓글


TOP

TEL. 02.1234.5678 /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